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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앙동, 저소득 독거노인 정서지원서비스‘ 함께해요 백세인생 ’ - 웃음치료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해 삶의 활력 증진
  • 기사등록 2017-07-04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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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해요 백세인생
[시사인경제]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12일부터 12월 말까지 저소득 독거노인 정서지원서비스‘함께해요 백세인생'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께해요 백세인생’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재능기부자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정서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중앙동 민·관 협력사업이다.

첫 프로그램으로, 오산시 평생교육과의‘런앤런’의 웃음치료사업을 연계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5.12부터 7.14까지 매주 금요일 13시에 수업(10회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12월까지 전통문화체험, 원예치료, 푸드 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웃음치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는 웃을 일이 없지만 함께 모여 앉아 서로에게 어깨도 주물러주고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웃고 하면서 더 없이 행복하고 즐겁습니다”라고 말했다.

서기원 중앙동장은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면 행복해집니다’라는 웃음치료강사의 말처럼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거나 우울증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행복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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