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시 원곡면 사회단체에서는 극심한 가뭄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9일에는 원곡면 이장단협의회에서 일손이 부족해 양파 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양파를 수확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3일에는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파종하지 못한 들깨모종을 심는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원곡면 해당 농민은 “바쁜 일정속에서 일손을 덜어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장단협의회장과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바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고, 사회단체가 솔선 참여해 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