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달청, 92개사 124개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제품 추가 지정 - 벤처·창업기업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 … 지역 우수기업 등록 기대
  • 기사등록 2017-07-04 09:11:00
기사수정
    조달청
[시사인경제]조달청은 2017년 2분기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결과를 발표해 벤처나라 홈페이지(http://venture.g2b.go.kr)에 지정내용을 게재했다.

벤처나라는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광역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이 추천한 기술·품질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 제품 중 조달청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의 물품 및 서비스가 등록 대상이다.

조달청은 기술력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위해 ’16.10월 벤처나라를 개통하고 3회에 걸쳐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을 지정했으며,

이번 2017년 2분기에도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추천기관의 추천을 받아 서류검토, 기술·품질평가, 구매업무심의회를 거쳐 제4차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92개사 124개상품을 지정했다.

­ 인공지능 에어컨 조절장치, 초고속 지문촬영 시스템, 유해화학물질 누출감지센서 등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상품이 지정됐으며, 지정된 92개사 중 63개사가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지정된 업체이다.

2017년 6월 말 기준 171개사 694개 상품이 벤처나라에 등록됐으며, 약 15억원(29개사 52개상품)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벤처나라에서 직접 거래된 실적은 약 4억원(22개사 36개상품) 이며, 벤처나라를 거쳐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진출한 졸업업체들이 약 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에 지정된 92개사 124개상품 등 벤처나라에 등록될 상품이 확대되면서 거래실적이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조달청은 앞으로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벤처나라 등록업체에 대한 혜택도 확대 할 계획이다.

2017년 6월 14일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3분기부터 기술력을 검증받은 벤처·창업기업들이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으며, 기술보증기금과 협조해 벤처나라 등록업체에 대해 기술보증 수수료*(보증료)를 0.2%p 감면해 기술력에 대한 보증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4114
  • 기사등록 2017-07-04 09:1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