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양평군에서는 지난 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아이러브맘까페' 주관으로 관내 영·유아 가족 200여 명과 함께 한마음축제(이하 행사)라는 이름으로 가족운동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영·유아와 부모, 그리고 조부모까지 200여 명이 함께 진행자의 진행에 따라 다양한 게임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행사에 참여했던 가족 중 한 명은 “많은 프로그램이나 행사들이 평일 낮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맞벌이 가정에서는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데, 토요일에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는 것이 너무 반갑고 즐겁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에 대한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영·유아 가정의 여가 활성화를 위해 설치된 '아이러브맘까페'의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하게 확대 운영해 맞벌이 가정과 아빠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아이러브맘까페(031-775-8373)는 양평군 보건소 2층에 위치하며 미취학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유놀이시간이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