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3일 참전유공자회 진접읍 분회 국가유공자 13명을 모시고 행복나들이 문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6월 19일 기실시한 진접읍 보훈단체 간담회 시 어르신들의 복지수요인 문화체험에 대한 건의사항을 반영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국가유공자분들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값진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잠실 제2롯데월드몰에 도착해 서울스카이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수족관을 관람했으며 행사내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았다.
특별히 이날은 신체적 경제적으로 힘드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해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과 진접읍 복지넷, 진접오남희망케어센터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의 취지를 높였다.
나들이에 참여한 진접참전유공자회 회장 임봉채 어르신은 “혼자서는 나들이갈 엄두도 못냈는데 회원들과 함께 이렇게 시내에 나와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서 소중한 추억이 됐고, 나들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할 뿐이다”며 환하게 웃으셨다.
앞으로도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어르신들께 휴식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