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여행 전 말라리아 위험지역 확인 당부 - 특히 해외 위험지역 여행 전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 복용 할 것
  • 기사등록 2017-07-03 09:12:00
기사수정
    고양시청
[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전선접경지역 등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및 거주 시 또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해외 말라리아 발생국가 방문 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열원충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환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삼일열말라리아가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 사이 인천, 경기, 강원북부지역 휴전선 접경지역의 거주자(군인 포함) 및 여행객에서 집중적으로 발생된다. 특히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열대열말라리아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산서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에 여행 시 모기에 물리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야간외출자제 ▲야간 외출 시 긴 옷 착용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해외 위험지역 여행 전 의사와 상담 후 지역에 따라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말라리아에 감염 시 일정 기간의 잠복기를 거쳐 초기 권태감 및 서서히 상승하는 발열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고 이후 오한, 발열, 땀 흘림 후 해열이 반복되면서 두통, 구역,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말라리아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 및 예방약 정보, 예방수칙 등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cdc.go.kr→해외질병) 또는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해외질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4045
  • 기사등록 2017-07-03 09:1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