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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범시민적 ‘호국보훈의 달’ 붐 조성 - 6월 한달간 민·관·군 30여 곳 국가유공자 예우 행사 열려
  • 기사등록 2017-06-30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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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제67주년 행사
[시사인경제] 지난 28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6·25참전유공자와 함께하는 안보견학’에 참가한 김종수 참전유공자 어르신은 “6·25 자유 수호 전쟁의 역사 현장으로 나오니 너무 좋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2일 남양주시에서 주최한 6·25전쟁 제67주년 행사가 진행되는 다산홀 복도에는 행사 시작 두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참전유공자 어르신들로 북적댔다.

남양주시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6월 호국보훈을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범시민적 ‘호국보훈의 달 붐’조성을 당부한다”며 지난 20일, 직접 남양주시보훈요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6·25유공자 조손가정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전했다.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현충일 추념식을 시작으로 6·25전쟁 제67주년 행사 등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남양주시에서 열린 보훈대상자 관련 행사는 30여 건으로 2,000여 명이 넘는 보훈대상자가 참석했다. 식사제공과 감사선물 전달, 안보견학 등 다양하게 열린 행사들로 6월 한달은 그야말로 ‘호국보훈의 달 붐’이 일어났다.

호국보훈의 달 행사로는 보훈대상자와 유족 100여 명이 참석한 별내행정복지센터 주최의 오찬 간담회,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참전유공자와 함께하는 안보견학 등이 있었고, 육군 보병 제73사단 주최의 참전용사 초청 간담회, 남양주기독교연합회 주최의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초청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로를 기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시민 모두의 따듯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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