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수원시는 한국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일 저녁 7시 30분 화성행궁광장에서 ‘2017 나라사랑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전쟁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호국정신을 기리고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남부경찰청홍보단, 제3야전군사령부 의장대, 51사단 군악대, 한국프린지예술단, 수원여성합창단, 비보이 에스플라바 등이 출연해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XIA준수, 더블에스301 김형준, 홍진영, 초신성 광수 등 신세대 스타들도 참여해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족의 비극 한국전쟁이 먼 역사 속 이야기가 되지 않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