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여름 이불 나눔 사업

[시사인경제] 평택시 현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여름 이불 나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특화사업비를 지원 받아 진행 했으며,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관내 독거어르신 22가구를 방문해 여름 이불 전달과 함께 폭염 대비 생활불편 사항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 이불을 받으신 어르신들께서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몸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집에 직접 방문해 시원한 여름 이불도 주고 우리 건강 안부도 확인해 주니 힘이 절로 난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배석호 현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폭염으로 힘들게 여름을 지낼 어르신들에게 잠자리가 조금이라도 편해지셔서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홍덕 현덕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해주신 현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ㆍ관이 함께 현덕면의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는 현덕면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