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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오는 7월 1일부터 7일간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7-06-29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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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드림컵 리틀야구대회에서 시구하는 채인석 화성시장
[시사인경제] 이달 초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를 개장한 화성시가 첫 국제대회로 오는 7월 1일부터 7일간에 걸쳐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의 아시아 지역예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와 세계리틀야구아시아연맹이 주최하고 화성시체육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대회(Asia-Pacific and Middle East Regional Tournament,)’는 화성드림파크에서 1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개조 조별라운드를 진행해 상위 2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오르게 된다.

세계 유소년 야구 대표팀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누는 축제인 이번 대회는 한국과 대만, 홍콩,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총 16개국이 참가한다.

대회는 만 11∼12세 선수가 참가하는 U-12에 9개국 300여명이, 만 13세이하 선수가 대상인 U-13에는 7개국 210명의 선수가 올 하반기 미국에서 열리는 ‘2017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본선 출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APT대회를 계기로 화성드림파크가 세계리틀야구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드림파크는 과거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피해를 입은 매향리 일대에 총 76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총 8면으로 조성돼 앞으로 4년간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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