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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은 ‘2014 수원화성국제음악제’ 기간(6월14일~21일) 동안 최고 수준의 음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거장을 초빙, 마스터 클래스 참가자를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세계무대를 향해 비상하고자 하는 예비 비르투오소(연주 실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를 위해 수원에서는 열리는 최초 행사이다. 마스터 클래스는 오는 6월 17일‧19일‧21일 총 3일에 걸쳐 피아노, 첼로, 클라리넷 분야로 나누어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진행한다.

6월 17일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인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시작으로 첼리스트 지앤 왕(19일), 줄리어드 음악대학 교수인 클라리넷티스트 존 메네시(21일)의 클래스로 마련한다.

참가신청자는 신청서와 음원CD 혹은 영상DVD를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음악성(표현력), 테크닉, 리듬, 음정 등을 종합평가하여 각 파트별 3명씩, 고득점 순으로 우선선발한다. 참가자는 각 분야 전공자로서 만 7세 이상부터 만 30세 미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재단 축제기획단 담당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마스터 클래스는 예비 비르투오소 청소년들은 물론 공개강의 형태로 일반인 참관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며 “수원의 음악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290-35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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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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