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성시, 2017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표대회 개최 -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는 관학프로그램
  • 기사등록 2017-06-28 14:12:00
기사수정
    2017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표대회 단체사진
[시사인경제] 안성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와 한경대학교가 함께한 2017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4팀, 한경대학교 1팀 총 5개 팀으로 구성돼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후 4달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산출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검증하는 자리였다.

이 날은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관내 대학생 18명과 안성시 공무원 5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5개 팀 중 최우수 1팀, 우수 2팀, 나머지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는 참여예산제도로 살고 싶은 우리동네 만들기를 주제로 한 “우리가 만드는 안성, 주민참여예산제 가온누리 프로젝트”에 대해 연구·발표한 정책기획담당관 장대원 주무관 , 중앙대학교 배서현 학생외 3명이 차지했다.

그 밖에도 “안성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도서관 운영방침 개선을 통한 이용 활성화 모색”이 우수 연구결과물로 선정됐다.

10년이 넘게 지속돼온 안성시청의 대학생 행정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진행할 과제를 미리 선정해 행정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느낀 점과 개선할 사항을 시청에 전달하는 관학협력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울 수 없는 행정에 대한 실무자와의 소통 기회가, 안성시에서는 대학생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행정에 실질적으로 접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날 발표대회는 행정인턴십 프로그램이 단순한 연구결과 발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안성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연구 결과물에 대해 적극적 시정 반영을 약속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3870
  • 기사등록 2017-06-28 14:1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