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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용수 공급 자원봉사
[시사인경제] 양성면 석화리 소재 대왕레미콘 소속 운전기사들은 양성면 내 가뭄극심지역에 레미콘 차량을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자원봉사를 지난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자원봉사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물마름이 극심한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자 추진된 행사로, 대왕레미콘 소속 레미콘 운전기사 5명이 참여해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산정리 가뭄극심 지역에 총 315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특히 이날은 안성시 전체적으로 급수 휴무일이었음에도 운전기사들은 별도로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제안에도 한사코 마다하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한 번이라도 급수지원을 더 실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양성면사무소에서도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휴일임에도 출근해 급수현장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업무를 계속했다.

황은성 시장은 “가뭄으로 고통받는 농민들을 돕는 일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용수공급에 참여한 레미콘 기사들과 면직원들을 격려했다.

평소에도 사회봉사와 공익활동에 앞장서는 전주민 대표는 가뭄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 밝혔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레미콘 기사들 역시 “내 부모님께서도 농사를 짓고 계신다. 물이 채워진 논을 보며 기뻐하는 농민들을 보면 내 일처럼 기쁘다.”며 힘 닿는 데까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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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7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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