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은 설날을 맞아 31일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설날 당일에 한해 누구나 입장가능하며, 화성행궁내에서 투호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화성행궁과 역사를 같이 해온 수령 600년의 느티나무 주변에 정성스레 새해 소원을 담은 소원지를 작성해 한 해를 다짐하는 소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재단은 수원화성 현장에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최근 구축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장안문 등 38곳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에 단 한 번의 스캔이나 터치를 통해 음성안내 및 동영상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용 모바일안내서비스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이름 그대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기기 간의 무선 통신 기술로써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스마트폰을 안내판에 접근시키면 바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에 대해 전문적인 설명을 듣고자 할 경우 4인 이상은 화성행궁내 안내소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설명을 들을 수 있고, 20명 이상의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수원화성홍보관에서는 국내 최초로 대형 LED 스크린을 장착한 ‘증강현실 상설 체험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현실세계와 3D가상 사계가 결합된 증강현실은 수원화성 관련 문화재와 정조대왕, 무예24기 등을 소재로 한 IT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의 (031)290-3623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370
  • 기사등록 2014-01-23 09:0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