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수원시청
[시사인경제]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와 함께 23일 수원 호매실고등학교에서 재학생 750명을 대상으로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공포 등 편견을 해소하고, 스스로 감염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전문강사가 강의한 이날 교육은 ▶AIDS와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의 정의 ▶감염자 현황(세계·국내 현황, 감염요인별·연령별·성별 현황) ▶전파경로 및 일상생활에서 예방법 ▶성관계 시 예방법 ▶감염자에 대한 편견·차별 해소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강의에서 “에이즈는 다른 감염병에 비해 감염경로가 분명해 스스로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즈 감염자와의 단순 접촉만으로는 에이즈에 걸리지 않는다”며 “주변에서 말 못할 사연을 가진 에이즈 감염자를 알게 되더라도 차별이나 편견 없이 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선구보건소는 고색고등학교(7월), 영신여자고등학교(9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3634
  • 기사등록 2017-06-23 09:1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