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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출, 포승읍 쓰레기 취약지 환경개선 간담회 개최 - 포승읍 이장협의회 및 관련 기관·단체 참여
  • 기사등록 2017-06-22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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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시사인경제]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22일 포승지역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를 포함한 지역 기관·단체와 관련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승읍 쓰레기 배출 취약지에 대한 환경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원룸과 다세대 주택이 많은 포승읍 도곡리, 원정리 지역에 쓰레기 무단 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효과적인 환경개선 방안 해결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지역은 대표적 쓰레기 배출 취약지로 쓰레기 종량제가 낯선 외국인들이 한국어에 서툴러 쓰레기 배출방법을 이해하지 못해 쓰레기 무단투기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안중출장소는 이러한 외국인들의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4개 국어로 표기한 쓰레기 배출방법 및 무단투기 신고 포상금 안내문을 제작해 공인중개업소, 일자리 알선사무소, 외국인 고용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지를 방문해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의 의견과 요청사항 등을 수렴해 주민의식 변화를 위한 이동식 CCTV 도입 검토, 환경정화 캠페인 전개, 쓰레기 상습 취약지에 대한 연중무휴 단속 실시 등 다각적인 환경개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종철 안중출장소장은 “ 깨끗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우리시와 지역 주민들의 유기적 협조가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러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쾌적하고 청결한 서부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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