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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상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국내 전문가 한자리에 - 기상청, ‘항공기상 서비스 토론회’ 개최
  • 기사등록 2017-06-22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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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기상청은 22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항공기상 정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항공기상 서비스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항 위험기상(강풍, 대설, 난류 등)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항공 관련 △부처 △학계 △산업계 △민간단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토론회 주제는 ‘항공기상 서비스 및 연구’로, 항공기상 △정책 △연구 △응용 △서비스의 업무 현황을 공유하는 주제발표와,

‘항공기상 서비스 발전 방향’라는 주제로 항공기상 서비스 개선에 대한 다양한 기관의 의견을 듣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연세대학교 전혜영 교수는 한국형 항공난류 예측시스템을 다양한 시공간 규모에 대해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음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기상과학원 이영곤 연구관은 위험기상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한 공항 상세기상 예측시스템과 항공기상 확률예측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토교통부의 정혜인 사무관이 ‘항공교통통제센터 운영계획과 추진방향’에 대해, 항공기상청의 한윤덕 과장이 ‘항공기상 서비스 현황 및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내 항공기상 서비스 개선에 대한 정책방안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행이 가능한 기상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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