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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서울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택으로 오세요
  • 기사등록 2017-06-21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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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시사인경제] 평택시가 신성장 경제신도시 실현을 위해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온 '2017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공재광 시장, 김윤태 시의장을 비롯한 국ㆍ도ㆍ시의원 등과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내ㆍ외 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중국 실크로드국제문화경제무역합작교류조직 리선호 대표, 탕코민(TANG KOK MIN) 싱가포르 국제기업청장, 숀블레이클리(SEAN BLAKELEY) 주한영국상공회의소 대표, 에샤노프바흐티아르 러시아 (주)우즈오토코리아 대표 등 많은 외국의 기관ㆍ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대변했다.

이번 설명회는 삼성전자가 평택시에 12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반도체라인 가동, LG전자도 기존 산업단지를 30만평 규모로 확장 신수종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협력사 등 관련기업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항배후단지, 드림테크산업단지, 브레인시티개발사업 등 7개 산업단지 현황 및 입주여건, 평택시의 행정지원 방안 등이 소개됐다.

공재광 시장은 인사말에서 “ ‘평택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 할 만큼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위상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20개의 산업단지 운영과 평택항, 고속도로, 고속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그리고 대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성사시킨 풍부한 경험 등 평택시의 우수한 투자여건을 소개하며, 무한한 기회의 땅 평택에 투자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평택 진위2산단에 30만평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LG전자 관계자는 성공사례 발표에서 “TF팀 구성해 주1회 실무회의를 개최해 애로사항 해결, 각종 인ㆍ허가 기간 단축 등 평택시의 적극적이고 과감한 행정지원으로 적기에 투자가 이루어져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평택에 LG전자, LG계열사, 협력사와 함께 미래 첨단산업 클러스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A기업 대표는 “오늘 설명회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공장 가동 등 평택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봤다”며, “향후 평택으로 공장 확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상당수의 기업들이 투자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평택시는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유진초저온(주) 등 3개 기업과 총 7억 32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등 민선6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투자유치 세일즈 결과 ㈜셀맥인터내셔날, ㈜다코넷 등 32개 업체에서 총 2조 3,172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평택시는 투자유치에만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 60여차례 기업체 방문과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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