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순자산, 전년 대비 3,986억 원 증가 - 지난 20일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
  • 기사등록 2017-06-21 09:02:00
기사수정
    고양시
[시사인경제]고양시는 ‘2016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이 제213회 고양시의회(제1차 정례회)에 상정돼 위원회별로 심도 있게 심의한 결과 지난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2016회계연도 고양시 회계는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12개 ▲공기업특별회계 2개 ▲기금 15개가 설치·운영됐다. 결산액 규모는 세입 2조 1,441억 원, 세출 1조 5,723억 원으로 2015회계연도 대비 세입은 513억 원 증가한 반면, 세출은 713억 원 감소했다.

또한 재무제표에 따르면 총자산 17조 4,472억 원, 총부채 966억 원으로 순자산은 전년도 대비 3,986억 원이 증가한 17조 3,506억 원을 나타냈다. 이는 고양시가 재정 건전화를 이루기 위해 그동안 부채 감소 등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의회의 결산심사에 앞서 시의회에서 위촉된 시의원, 회계사, 세무사, 전직공무원 등 외부 전문 결산 검사위원들로부터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지방회계법 등 관계법령과 지침 준수 여부, 재정규모의 적정성과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여부 등에 대한 결산 검사를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결산 검사 및 시의회의 심사과정에서 나타난 집행잔액 및 다음연도 이월액 증가 등 지적사항에 대해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해 합리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2016회계연도 결산’ 결과는 오는 23일 고양시 시보 및 홈페이지에 고시 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3521
  • 기사등록 2017-06-21 09:0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