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충영) 산하 청소년상담센터(소장 차은미)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13년 수원시 학교폭력예방 솔리언또래상담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솔리언또래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으며 또래상담자 4,216명, 또래지도자 450명, 또래상담연합동아리원 87명을 양성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건강한 청소년문화를 만들기에 앞장서왔다. 뿐만아니라 수원시또래상담연합동아리는 매달 월례회를 통해 상담 사례지도와 상담관련 전문 교육(성격검사, 리더쉽, 드라마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 자체적으로 학교폭력을 위한 또래상담동아리연합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 및 청소년 문제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솔리언또래상담보고대회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솔리언또래상담 우수학교, 우수교사, 우수또래상담자 세부분에 걸쳐 수원시장상, 수원교육장상, 수원청소년육성재단상 세 분야로 시상할 예정이며 우수사례발표, 또래상담자의 공연과 더불어 적극적인 청소년들의 활동사항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2013년에 솔리언또래상담 교육을 이수하고 각 학교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CYS-Net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하여 학교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도와줄 수 있는 학교 내 지지체계를 견고히 하고자 하며, 학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솔리언또래상담 사업에 참여하고 학교 내 또래상담문화정착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