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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어르신 건강증진 경진대회
[시사인경제] 양평군이 지난 16일 양평군민회관에서 개최한 ‘제6회 어르신 건강증진 경진대회’가 500여명의 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준비됐다.

양평군노인복지관 사물놀이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날 대회는, 지난해 최우수 팀인 청운면주민자치센터의 난타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총 14개팀 270여명이 참여했으며, 댄스체조와 라인댄스. 기구체조 등 각 팀들의 수준 높은 실력을 뽐내는 경연이 이어졌다.

대회 결과 단체팀 부문 대상은 양평군노인복지관 ‘룰랄라’팀이 차지했다. 룰랄라팀은 적극성과 노인운동 적합성, 관객호응도, 무대매너 등 전체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은 대한노인회 소속 ‘오순도순 덕촌 자매들’이, 우수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시간여행’ 팀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용문농협 ‘라온제나’팀, 산음보건진료소 ‘산음골의 불꽃 바이러스’팀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개인특별상으로 최고령 참가자 2명과 건강 몸짱 2명에게 상장 전달과 지도자에게 주는 지도자상을 시상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운동에 대한 동기 부여는 물론 주민화합과 활기찬 노후생활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00세 건강시대에 대비해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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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9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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