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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유수유교실
[시사인경제] 오산시보건소는 임산부와 수유부를 위한 ‘모유수유교실’을 총6기에 걸쳐 12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유는 영아 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 증강뿐만 아니라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한다. 특히 신생아에게는 질병예방 및 두뇌발달을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공급원이며 엄마에게 모유수유는 유방암, 난소암 발생 위험을 줄이고 임신 전 체중수준을 빨리 회복하는 것을 도와준다.

이에 오산시보건소는 모유수유를 권장하고자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모유수유교실’을 통해 임산부 및 수유부의 영양관리, 초유의 중요성과 올바른 수유자세, 수유젖량 조절법, 젖몸살 등 모유수유에 필요한 교육을 모유수유 전문가의 1:1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6월 모유수유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출산 전에 미리 임산부 모유수유교실에 참여해 도움이 많이 돼서 이번 수유부 모유교실에도 참석하게 됐는데 마사지도 직접 받고, 1:1 코칭을 받을 수 있어 매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 실천율이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모유수유 등에 대해 학습하지 않아 출산 후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라며 “보건소 모유수유교실을 통해 모유수유 실천에 많은 도움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보건소의 모유수유교실은 오는 7월 18일, 7월 21일, 9월 26일, 9월 29일, 11월 7일, 11월 10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 및 수유부는 오산시보건소 모자보건실(031-8036-6075)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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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9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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