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동두천시 시립도서관은 지난 17일 시민 40여 명과 함께 ‘인문학과 함께 휴휴락락’이란 주제로 수원 화성 행궁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동미 여행작가와 함께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가 세운 수원 화성 행궁을 둘러보고 행궁 앞마당에서 개최된 ‘관무재’공연을 관람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함께 걷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인문학이 어려운 분야가 아니라 삶 속에 지혜로 스며드는 자연스러운 학문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27일과 30일에도 와인을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