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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AI 차단 총력!! 이번만큼은 반드시 막는다 - 24시간 거점소독초소 운영 및 예방적 수매·도태 추진
  • 기사등록 2017-06-15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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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독장면
[시사인경제]안성시가 최근 전북 군산에서 시작해 제주·전북·파주 등에서 발생한 AI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AI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곧바로 AI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운영하고 있으며, 가금류가 가장 많은 일죽면에 AI 거점소독초소를 긴급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전 가금류 농가 167개소에 대해 일제적으로 AI 발생정보, 예찰요령, 외부인 차단, 입식 자제, 축산농가 모임금지, 일 1회이상 소독 등 방역사항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100수미만 소규모 가금류 농가 예방적 수매·도태 추진 및 100수 이상 토종닭 사육농가에는 농식품부에 수매 도축을 신청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이번 AI는 전통시장 등 소규모 가금 거래를 통해 전국에 확산됨에 따라, 재래시장 등을 통해 살아 있는 닭.오리 등 가금류를 거래하지 않도록 하고, 가축 폐사 등 AI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지체없이 읍면동 사무소나 시청 축산정책과로 신고 할 수 있도록 SMS, 마을방송 등을 통해 대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황은성 안성시장은 직접 매일 아침 상황회의를 주관하며 AI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절대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으며, “우리시는 아직까지 AI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임에 따라, 특히 가금류 사육농가에서는 외부인을 최대한 통제해 주시고 소독 철저 및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시민들의 협조를 재차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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