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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 대상‘VR 울산 관광 서비스 앱’ 등 6개 작품 수상작 선정
  • 기사등록 2017-06-14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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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시사인경제]울산시는 공공데이터의 이용 활성화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17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아이디어 기획 ▲앱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로, 분야별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울산시는 지난 2월 28일∼ 5월 24일 창업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총 42개 팀(아이디어 27건, 앱 서비스 15)을 접수해 2단계 심사(1차 서류, 2차 발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은 박진성 씨가 제안한 ‘VR 울산 관광 서비스’로써 VR(가상현실)을 이용한 로드뷰어를 기반으로 관광지, 교통수단, 행사·축제, 편의시설(호텔, 병원), 맛집 정보 등을 제공한다.

‘우수상’은 김현우 씨가 제안한 ‘BEGIN AGAIN’으로써 TV, 영화에서 봤던 촬영지 검색, 드라마 및 영화 정보, 촬영지를 통한 여행코스를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장려상’은 김정완 씨가 제안한 ‘지키미 365’로써 재난·재해·여행사고 등 각종 안전 및 치안 문제에서 안전하게 지켜주고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오존 등 기상상태를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앱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은 남주현 씨가 제안한 ‘공공데이터 기반전력 수요관리 최적화가 가능한 IoT 융합형 전력 절감 에너지 플랫폼 시스템’으로써 전력사용량이 집중되는 콘센트 및 조명, 냉·난방기를 실시간으로 감시 및 제어해 대기전력 및 낭비전력을 최소화하고 기상, 전력 공공데이터와 연동해 전기 수요공급 흐름을 관리하는 서비스이다.

‘우수상’은 서종목 씨가 제안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물관리 앱 서비스’로써 건물에 대한 공공데이트를 활용해 빈방 홍보, 청소, 수리, 수금관리 등 맞춤형 건물 관리를 제공한다.

‘장려상’은 안성욱 씨가 제안한 ‘울산 어린이집 스페이스’로써 울산 어린이집과 학부모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로써 어린이집 운영자를 위한 어린이집 운영(어린이집 현황, 공지사항, 상담기능), 학부모를 위한 통합 검색(주소, 위치기반서비스, 국공립 등 카테고리 검색), VR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울산광역시장상(대상), 울산대학교 총장상(우수상),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장려상)과 함께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앱 서비스 개발 부문 울산광역시장상(대상), 울산대학교총장상(우수상),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장려상)과 함께 7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5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중앙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스타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상담, 컨설팅, 마케팅 등의 사업화 지원도 이루어진다.

한편, 지난해 수상작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15년 대상 수상작인, ‘범죄, 화재 등 안전 신고 서비스 헬프닷’은 울산대학교 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 입주해 창업했다.

2016년 대상 수상작인,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기능 제공으로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버스엔조이’는 울산 엔젤투자매칭펀드(1호)에서 7,500만 원의 투자지원을 받았다.

또한, 우수작인, 사건 및 판례 분석, 법률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인공지능 검색엔진 ‘법률 검색엔진 로봇’은 ‘로우봇’ 앱을 출시하며 창업을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앱 서비스가 실제 창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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