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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운정권역 이웃사랑 나눔문화제
[시사인경제] 파주시 운정1동이 13일 운정행복센터에서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도시 운정’이라는 주제로 천여명의 시민과 함께 제1회 운정권역 이웃사랑 나눔문화제를 개최해 나눔문화 확산의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UN난민기구, 유니세프, 세계교육문화원 등 절대 빈곤국가를 지원하는 NGO기구를 비롯해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적기업 25개소가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나눔문화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장터와 바자회”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형식으로 운영돼, 지역주민들에게 나눔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시리아 자타리 난민촌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프리카 지역을 VR헤드기어로 체험할수 있는 영상체험, 영양실조 인형 안아보기, 영양식수 체험, 물동이 들어보기, 긴급구호물품 전시 및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난재해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구호물품과 심폐소생술 시범으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리바게트가 빵 750개를, 사랑나눔 푸드마켓에서는 샐러드와 스파게티 1,000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전달했다. 신교하농협은 홀몸노인 27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홀몸노인 중 머리 손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무료 미용서비스를 교육문화회관 미용 강사분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사진작가협회에서는 추억을 담은 가족사진 찍어줬다.

한편, 지난 5월 27일에 개최한 “나눔문화 어린이 사생대회”에서 입상한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나눔문화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매년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안치구 현대자동차공업사 대표를 운정1동 나눔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마트 파주점은 2백만원 상당의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이날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용재 운정1동장은 “행사를 통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고,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문화 기관간의 정보교환과 유대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문화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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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3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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