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접종 - 폐렴구균 치명률 높아…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
  • 기사등록 2017-06-13 10:04:00
기사수정
    고양시청
[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만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뇌수막염, 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65세 이상 노인에서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 80% 등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률이 높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독감과 달리 특별히 맞는 시기가 정해진 것은 아니나 가급적 겨울철 전에 맞는 것이 좋다.

보건소 무료 접종대상자는 만 65세(1952년생) 어르신이며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주소지 상관없이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접종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은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는 균으로 예방접종으로 예방 가능하니 꼭 접종받으시길 권고한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031-8075-4170, 4172)로 전화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3213
  • 기사등록 2017-06-13 10:0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