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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1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시사인경제] 평택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91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과 2016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 했다.

이번 정례회 안건 중 이희태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노인·임산부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은 원안가결 됐고, ‘평택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은 수정가결 됐으며, 김기성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집행부와의 충분한 협의과정이 필요하다는 사유로 부결됐다.

평택시의회 제191회 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2일간의 본격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예결위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권영화, 김기성, 김인식, 박환우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이희태, 최중안, 김재균, 양경석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돼 지난 8일 권영화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재균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고 2016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예결위에 상정된 2016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6년도 결산 승인안은 원안 가결 됐으며, 향후 예산 집행에 따라 발생되는 잔액과 이월액에 대해 철저한 사전 분석과 탄력적 운영을 통한 국도비 집행잔액 최소화를 위한 노력과 일상 반복적 잔액이 발생치 않도록 편성단계부터 철저한 검토를 당부했다.

또한, 예비비에 대해서는 형평성, 공정성을 기해 지출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권영화 예결위위원장과 김재균 부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에서는 효율성, 공정성, 형평성 등을 중점으로 검토해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로 신뢰행정을 구현할 것이며, 지적된 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는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기성 부의장은 “평택호 관광단지 등 현안사업” 추진과 관련해 자유발언을 했고, 김재균 의원은 “시민의날, 현충일 등 주요 행사“와 관련된 7분 발언을 했다.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12일에는 박환우, 양경석, 김기성, 김혜영, 이병배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박환우 의원은 평택여고, 세교중학교 건강을 위협하는 세교산업단지 아스콘 공장 이전대책, 양경석 의원은 서탄면 개발계획, 산업단지 추진, 옥전비료 이전대책, 김기성 의원은 청북택지 주변 축사 건축허가 관련 대책에 대해 공재광 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했고, 김혜영 의원은 평택시 맑은물 공급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이병배 의원은 평택시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 및 지제역 광역환승센터 건립에 따른 문제점에 관해 서면질의를 했다.

한편, 김윤태 의장은 “제7대 후반기가 벌써 1년이 돼가며, 우리 의원들 모두는 늘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면서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건설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노력해 왔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철 재난 관리 및 AI 비상상황 대비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힘써 주길 바라며, 이번 회기 중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후반기 남은 기간도, 집행부와 의회는 시민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는 동반자이며 긴밀한 소통의 토대 위에서 서로 지혜와 슬기를 모아 상생 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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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2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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