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성시, 10월까지 이·미용업소 1,415개소 현장 점검 - 위생·서비스 최우수 업체 시 홈페이지에 공개
  • 기사등록 2017-06-12 11:49:00
기사수정
    화성시청
[시사인경제] 화성시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12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이·미용업(일반, 피부, 손톱, 발톱, 화장, 종합) 1,415개소의 현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화성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8명과 담당공무원 2명이 평가항목표를 현장에서 점검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소명, 주소 등 일반사항 ▲영업신고증 게시현황, 미용기구 관리, 소독기 작동 여부 등 준수사항 ▲수건, 미용기구, 세면대 청결여부 등 업종에 따라 24개 ∼ 26개 항목이다.

평가에 따라 녹색(90점 이상), 황색(80점∼90점 미만), 백색(80점 미만)으로 분류되며, 하위등급의 업소는 현장 지도로 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올해 말 해당 업소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녹색 등급을 받는 최우수업소는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에 공개된다.

형태훈 위생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점검에 앞서 지난달 29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3183
  • 기사등록 2017-06-12 11:4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