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학생 543명에게 장학금 4억2천만원 수여 - 용인시, 8개 분야 선정…교육비 2,700만원도 지원
  • 기사등록 2017-06-09 17:00:00
기사수정
    장학증서 수여식
[시사인경제]용인시는 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재단법인 인재육성재단이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한 543명에게 총 4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생들은 인재육성재단이 지난 3월 8개 분야(진학·우수·기능·효행·저소득·다자녀·향토·무지개 등)에 1,117명을 접수받아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장학생은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267명, 고등학생 128명, 대학생 138명 등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주상봉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장학생,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역인재로 선발된 모든 장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용인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재단은 이날 관내 중학생들에게 영어캠프 비용을 지원하는 교육비 지원사업으로 90명의 중학생들에게 1인 30만원씩 총 2,700만원의 교육비도 지원했다고 전했다.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해까지 6,686명에게 55억 7,800만원을 지급했으며 현재 약 160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3160
  • 기사등록 2017-06-09 17:0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