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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보건소, 고혈압교실 통해 주민건강 챙긴다! -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약사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 이루어져
  • 기사등록 2017-06-09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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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 교실
[시사인경제] 과천시보건소는 심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고혈압에 대한 예방과 관리,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고혈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고혈압 교실은 과천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격월 단위로 연 6회 열리고 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2016년도 자료)‘ 중 ‘고혈압 유병률 추이’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 이상에서 고혈압이 발견되고 있다. 또한 고혈압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평소 관리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과천시보건소에서는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과천시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혈압 교실에서는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을 위해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처방사와 약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활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이 시민들에게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은 고혈압의 의학적 관리법과 영양관리 방법, 운동과 약물 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매회 15명 내외의 주민들이 참여해 주 1회씩 4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해당 월 1주차와 4주차에는 혈압과 혈당, 총 콜레스테롤과 허리둘레 등을 측정해 교육을 통한 개선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교육을 수료하는 주민들에게는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혈관 경화도 측정권 또는 종합건강검진 무료 쿠폰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과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 생활습관개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고혈압 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심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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