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과천시보건소는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 약 1,300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 ‘양치왕자와 충치세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인형극은 구강보건의 날 당일인 9일 10시와 11시, 2회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공연은 구강 건강을 위한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인형극이라는 재미있는 매개체를 통해 교육 내용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한 눈높이 교육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