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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FTA 활용지원센터 개소 및 한·중미 FTA 설명회 개최 - 우리 기업의 FTA 활용 촉진 및 비관세 장벽 애로 해소 지원
  • 기사등록 2017-06-08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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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시사인경제]산업통상자원부는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 발효 1주년을 맞아 콜롬비아(보고타)에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센터 개소와 우리 기업의 자유무역협정 활용 촉진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파나마(파나마시티)에서는 한·중미 자유무역협정 실질 타결과 가서명 계기, 한·중미 FTA를 홍보하기 위한 해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일 오전 09:30(현지시각), 보고타에서 진행하는 자유무역협정(FTA) 해외활용지원센터 개소식과 이어지는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 활용 설명회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자유무역협정 활용 촉진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조영신 통상국내대책관, 김두식 콜롬비아 한국대사, 코트라 양국보 중남미본부장 등이 참석하고, 콜롬비아는 한·콜롬비아 상공회의소 미겔 두란(Miguel Duran) 회장과 통상부 페르난도 후엔테스(Fernando Fuentes) 국장을 비롯한 현지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다.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은 콜롬비아가 아시아 국가와 처음으로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으로 양국의 교역규모가 매년 평균 15억 달러로, 협정 체결 이후 교역량이 증가하면서 중남미 신흥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지 채 1년이 되지는 않았지만 발효 이후 양국 간 교역액은 12억 6천 4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8.4%가 증가했는데, 이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교역액 증가율 6.6%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로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 활용지원센터는 헬프 데스크 운영을 통한 상담과 비관세장벽 애로 해소, 신속한 정보제공 등 우리 기업을 위한 협정 활용 창구로서 센터의 조기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현재 저조한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 활용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6월 12일 오전 10:00(현지시각) 부터 파나마시티에서는 지난 3월 10일 가서명을 마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 발효 지원을 위해 FTA 설명회를 개최한다.

파나마는 중미 5개국 중에서 우리나라와 교역량이 가장 많고 자유화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현지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의 주요 내용과 관세인하 혜택 품목을 설명하고 협정 활용방안 등을 소개함으로써 한·중미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호적 분위기를 확산 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ㅇ 특히, 이번 설명회는 한·중미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해 국내·외를 통틀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100여 명의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우리 기업인은 물론 한·중미 자유무역협정을 담당하는 정부 고위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으로 사전 환담 등을 통해 한·중미 자유무역협정이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ㅇ 설명회 이후에도 질의 응답과 개별 면담 등 상세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현지 기업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자유무역협정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과 신인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현재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한글본에 대한 번역·검독을 진행 중이며 이를 조속히 완료하고 정식 서명과 국회 비준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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