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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추진상황 점검 나서 - 중앙정부 및 경기도를 주축으로 한 유기적 협치·협업시스템 강조
  • 기사등록 2017-06-07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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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 고양시장,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추진상황 점검 나서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지난 5일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핵심 프로젝트에 대해 추진단 및 관련부서가 함께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 나선 최성 고양시장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방송영상콘텐츠밸리, 고양청년스마트타운, 한류월드 테마파크 부지 등 추진사항에 대해 일일이 체크했다. 특히 프로젝트별 상호연계를 통한 난개발 방지대책과 광역교통망 개선, 그리고 기존신도시와 장항습지 등 녹지·공원 축 연계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현장점검과 함께 진행된 토론회에서 최 시장은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단순히 고양시의 자족기능만을 위한 프로젝트에서 벗어나 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 및 벤처·창업 일자리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 해결의 핵심공약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라고 말하며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주축으로 한 민·관·산·학·연의 유기적 협치·협업시스템을 강조했다.

한편 통일한국 실리콘밸리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고양청년스마트타운 △한류월드 테마파크 △킨텐스 3전시장 등 5개 핵심 프로젝트를 말한다. 총사업비 5조 원 투입과 약 2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초대형 대한민국 프로젝트로 국토부, LH,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킨텍스 등 7개 기관이 각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는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및 통일경제특구 공약과 연계해 남북경제협력·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국정기획 자문위는 물론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내정자 등에게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에 대한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으며, 글로벌 산·학·연 네트워크 구성은 물론 맞춤형 국내외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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