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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이고 안전한 산업·생활 물류체계’ 구축 - 울산시 물류정책위원회, ‘물류기본계획(2018∼2027)’심의
  • 기사등록 2017-06-07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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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시사인경제] 2018년 ∼ 2027년을 사업 기간으로 하는 ‘울산시 물류기본계획’(안)이 수립된다.

울산시는 7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물류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울산시 물류기본계획’(2018년∼2027년)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기 물류정책위원회 위원(위촉직)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진행된다.

‘물류기본계획’은 물류정책기본법 제14조에 따라 광역시장이 5년마다 10년 단위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의 육·해·공 물류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포괄하고 지역의 물류체계 효율화 및 물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종합적인 발전방향과 추진전략을 제시한다.

울산은 제조업 기반의 항만 및 산업물류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2015년 기준 국내 화물물동량 19억 8,000만 톤 중 1억 4,000만 톤(전국 7.0%)이 발생해 전국에서 7번째로 화물물동량이 많은 지역이다.

전체 화물물동량의 91.8%가 도로를 통해서 운송되고 있으며, 그다음으로 연안해운이 7.2%, 철도·항공이 1.0%의 수송분담률을 담당하고 있다.

물류산업 규모면에서는 2014년 기준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가 각각 3,150개(전국 15위), 1만 3,836명(전국 13)으로 전국 하위권 수준이지만, 매출액 및 부가가치 면에서는 각각 1조 1,511억 원, 6,561억 원으로 전국 7위를 기록할 정도로 물류산업의 성장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장래 물류수요 전망 결과, 국내 화물물동량은 연간기준 2015년 1억 4,000만 톤에서 2027년 1억 7,000만 톤이 발생해 연평균 2.0%, 국제 화물물동량은 2015년 1억 7,000만 톤에서 2억 4,000만 톤으로 연평균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국내 화물물동량 수송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도로부문의 경우 연간기준 2015년 1억 3,000만 톤에서 2027년 1억 6,000만 톤이 발생해 연평균 2.0%, 화물자동차 통행량은 1일 기준 2015년 10만 3,000대에서 2027년 20만 5,000대 수준으로 연평균 5.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물물동량 증가에 따른 물류시설 공급도 2027년까지 67만 7,000㎡가 추가로 확보돼야 할 것으로 예측됐다.

울산시 물류기본계획(안)은 이같이 장래 화물물동량과 화물자동차 통행량 증가에 대비하고, 인구 및 경제구조, 기술발전, 환경·안전·보안 이슈 증대 등에 따른 미래 물류여건 변화를 고려해 지역의 물류체계를 효율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수립된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산업·생활 물류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하는 ‘울산시 물류기본계획’(안)은 3대 목표, 6개 추진전략, 114개 세부 추진사업으로 짜였다.

목표별 추진전략을 보면, 산업과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효율적인 물류기반 조성을 위해 물류시설 확충 및 기능개선을 통한 물류인프라 조성, 항만 및 산업단지를 지원하는 원활한 연계 물류체계 구축 등이 추진된다.

지역 물류체계 효율화 및 물류산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물류체계 효율화와 지역 물류산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전략이 실시된다.

친환경 안전 물류환경 구현 및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안전 물류환경 조성, 해외물류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확대 전략이 추진된다.

전체 사업비는 16조 7,42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계획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물류산업 일자리는 2017년 1만 4,000개에서 2만 3,000개로 늘어나고, 물류산업 매출액은 1조 4,000억 원에서 2조 1,0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물류기본계획(안)’은 물류정책위원회의 심의, 국토교통부장관 승인을 받아 공고하도록 돼 있으며, 매년 물류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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