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성황리에 종료 -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시민들 만족 높아
  • 기사등록 2017-06-05 15:43:00
기사수정
    시흥시
[시사인경제] 지난 6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진행했던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박람회 첫날 1일에는 도시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등을 비롯한 시민 2만여 명이 참석한 개막식을 진행했고, 2일에는 경기도내 31개 시장·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시·군을 상징하는 티셔츠를 입은 허수아비를 꾸미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지식포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함께 하는 ‘시티팜 토킹콘서트’를 진행해, 텃밭 요리 시연과 함께 일상에 활력이 되는 도시농부의 이야기로 무대를 꾸몄다.

박람회 기간 행사장에서는 도시농업을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가족 단위로 허수아비를 함께 만들어 보는 허수아비 워크숍, 과일·채소 연날리기, 직접 농작물을 수확해 보는 텃밭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볼빨간사춘기의 출연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졌던 농작물 음악제(어쿠스틱 딸기콘서트, 전통음악 감자콘서트)는 공연 당일 이벤트로 친환경 딸기로 만든 쨈과 감자로 만든 샐러드가 담긴 샌드위치 키트를 제공해 샌드위치와 함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경기도, 시흥시에서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도시농업! 건강한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에 대해 생소한 도시민들이 쉽고 재밌게 도시농업을 알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고,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3035
  • 기사등록 2017-06-05 15:4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획특집②]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이 지역 내 뿐 아니라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과의 비교에서 오산시의 대표성 지표가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인구 대비 의원 수’는 한 지역의 지방의회 대표성이 얼마나 촘촘하게 확보되는지를 가...
  2. [기획특집①]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 인구가 약 27만 명을 넘어섰지만, 시의회 의원 정수는 30여 년째 변함없이 7명으로 고착돼 있다. 인구 증가 속도를 감안할 때, 이러한 구조가 시민 대표성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산시의회는 최근 의원 정수 확대 건의안을 경기도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논쟁의 문을 열었다.오산시는 1991년 지방자치 시행 당시 인구 약...
  3. [기획특집③]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은 단순히 지역 의회 숫자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다. 제도적 한계와 절차적 제약 속에서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개선 방향까지 포함하는 쟁점으로 비화하고 있다. 핵심은 법과 현실의 괴리, 경기도 승인 절차, 공직선거법 개정 과제다.현재 「공직선거법」상 지방의원 정수는 시·도별 총량제 기반으로 규정..
  4.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추진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유해 발굴과 기록물 정리로 사망 사실이 확인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38명의 유족을 찾는다고 22일 밝혔다.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사업 대상자 38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선감동 공동묘역 발굴 과정에서 DNA가 검출..
  5. 물향기산악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물향기산악회는 지난 20일, 오산 강원도민회 회의실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향기산악회 감사 박민호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산악회의 17년 역사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2008년, 고(故) 이택삼 초대회장의 헌신으로 첫발을 내디딘 물향기산악회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