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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근거리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 우리동네 학습공간 개방, 퇴근학습길 강좌 운영 등
  • 기사등록 2017-06-05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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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평생학습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인경제] 부천시는 지난 2일 문예대안공간 라온제나에서 시민의 근거리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2017년 평생학습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11개소와 ‘퇴근학습길 학습공간’ 8개소가 참여했다. 평생학습 업무협약서 교환과 학습공간 현판 전달이 있었다.

부천시는 지난해부터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공간 혁신사업으로 카페, 공방 등 친숙한 생활공간을 학습공간으로 개방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중 지하철역 가까운 시설을 퇴근학습공간으로 지정해 직장인을 위한 ‘퇴근학습길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올해 추가 지정된 11개소를 포함해 총 2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퇴근학습길 학습공간’은 올해 지정된 7개소를 포함한 총 1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퇴근학습길 강좌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에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된 시설은 라온제나, 부천중앙새마을금고, 미살림, 공간옴팡, 겟트(G.A.T), 채움, 건강카페꿈땀, 한국음악교육협회부천지부, 바지를입은구름(시론), 제이드, 한국행복웃음연구협회 등 11개소다.

이 중 라온제나, 부천중앙새마을금고, 미살림, 공간옴팡, 겟트(G.A.T), 채움, 건강카페꿈땀, 한국음악교육협회부천지부 등 8개소는 ‘퇴근학습길 학습공간’으로 지정돼있다.

라온제나 박영봉 대표는 “우리 공간이 부천시의 평생학습을 활성화하는데 밑거름이 돼 더 많은 시민이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연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은 “기꺼이 장소를 개방해 주신 공간대표들 덕분에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학습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서로 도와주는 평생학습 문화 형성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퇴근학습길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우리동네 학습공간 이용에 대해서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로 문의(032-625-8472)하거나 홈페이지(http://learning.bu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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