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수원시는 옥외 광고물사업자가 물품 견적서를 자동으로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
수원시는 옥외광고물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 옥외광고물 관련 콘텐츠가 담긴 게시판을 만들었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주로 수기(手記) 견적서에 의존하던 영세 광고사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상단 ‘도시’ 아이콘을 클릭하고 ‘옥외광고물-견적서 만들기’ 게시판으로 들어가서 간판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수량, 단가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견적서가 생성된다.
그밖에 ‘옥외광고물’ 게시판에는 ▲옥외광고물 정의 ▲옥외광고물의 종류 ▲옥외광고물 표시방법에 대해 제한 또는 완화를 해줄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한 곳(특정구역)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관련 법·조례 및 서식 ▲자주하는 질문 등도 자세히 소개돼 있다.
수원시는 옥외 광고물사업자들이 쉽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침서를 제작하고, 교육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