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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화성시는 애향봉사부문 등 6개 분야에서 지역발전과 문화예술발전에 공헌한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일 화성시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고 애향봉사부문 이인숙(52, 우정읍), 효행부문 오희순(53, 반월동), 향토교육부문 유동숙(49, 장안면), 문예진흥부문 임옥순(61, 수원시), 지역개발부문 홍진기(57, 비봉면), 체육진흥부문에 송영서(68, 우정읍) 등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애향봉사 이인숙씨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 김장 및 밑반찬 지속 후원, 경로잔치 개최, 경기도 기부금품 모집등록, 김장나눔 봉사 등 지역봉사활동을 통하여 소외계층을 감싸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특히, 독거노인관리 홀몸돌봄사업을 전개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효행부문 오희순씨는 관절수술 및 노환으로 거동이 어려운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마을 일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시부모뿐만 아니라 주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지역사회로부터 효녀라고 칭송이 자자하다.  




향토교육부문 유동숙씨는 삼괴고등학교 교사로 침체된 도서관 활성화, 독서사랑방, 인문학사랑방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교범을 창조하는 업적을 남겼다. 




문예진흥부문 임옥순씨는 와우초등학교장으로 아동문예, 수필, 비평지 등의 신인상을 휩쓸며 세계동화문학상, 알베르트 까뮈문학상, 소크라테스 문학상 등 저명한 문학상을 수상해 지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예진흥에 큰 공을 세웠고, 특히, 글쓰기 교육과 독서교육이 중심이 된 창의적 학교 경영으로 학생들을 이끌어 모범이 되고 있다. 




지역개발부문 홍진기씨는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도․지원을 강화하고, 농촌사랑 내실화로 농외소득 증대와 여성농업인 복지에도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남다른 역할이 높이 평가됐다.  




체육진흥부문 송영서씨는 화성시체육회 부회장과 화성시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하면서 각종 체육대회 지원을 아끼지 않고, 화성시 체육저변 확대에 노력했다. 시는 오는 15일 ‘2013 화성시민체육대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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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6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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