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성교육 진행

[시사인경제]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1일 드림스타트 배움터에서 유아 및 초등학교저학년 성교육 프로그램 ‘사랑해, 우리는 소중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교육 전문 강사가 손인형을 활용해 아동에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인형극으로 교육했다.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반응이 좋았다. 또한 장시간 집중이 어려운 미취학 아동을 위해 수업 중간에 게임을 추가해 흥미를 유발했다.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낯선 사람이 다가오면 거리를 둬야 돼요”, “친구의 허락 없이 만지지 않아요”라고 말해 교육효과를 보였다.

전명선 보육아동과장은 “아이들을 위한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신체의 소중함과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방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