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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성복원 40년 기념 특별기획전 ‘1970년대 수원화성, 복원과 기록’
  • 기사등록 2013-08-29 0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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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시 화성박물관은 ‘1970년대 수원화성, 복원과 기록―수원성복원정화작업 40주년 특별기획전’을 오는 30일부터 10월27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생태교통 수원2013과도 연계된 기획전으로 수원성복원정화사업 40주년을 기념해 수원화성 복원과정을 전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은 1970년대의 수원성복원정화사업의 전개와 공사과정 등을 설계도면 및 사진 등 40여점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다. 특히 당시 수원화성 복원사업의 실측과 설계를 담당했던 삼아성건축사사무소와 공동개최, 당시의 공사과정이 처음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수원성복원정화사업은 1973년 ‘화산 대효원 종합계획’이 수립되고 1975~1979년 까지 이뤄진 당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적 정비사업으로 ‘화성성역의궤’, ‘조선고적도보’ 및 일제강점기 사진과 잔존 시설물 등을 바탕으로 복원공사가 진행돼, 문화재 보수·복원의 교과서적 사례라는 평가를 받는다. 




1970년대 당시 수원성복원정화사업의 결과물은 1980년 간행된 ‘수원성복원정화지’ 한권만 남아있을 뿐 1970년대 당시 발주기관에 납품됐던 공사도면 및 관련기록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일하게 당시의 기록을 보관하던 삼아성건축사사무소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기록을 공개하기로 했고, 이 자료들은 다양한 추측이 나왔던 당시의 복원과정에 대한 진실을 생생하게 전하게 될 것이다. 




기획전은 또한 당시 복원공사에 참여했던 관계자와의 좌담회를 통해 당시 공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동북공심돈 등 화성 일부의 복원형태에 대해 ‘화성성역의궤’ 도설에 비춰 복원의 과오를 지적하는 주장에 대해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해 답변하는 등 수원화성 복원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세계문화유산이자 수원시의 상징이기도 한 수원화성의 복원과정을 알리는 매우 특별한 전시전”이라며 “수원화성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설에서 개최되며,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원화성박물관(288-420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원화성박물관은 기획전 전시기간에 ‘박물관 속 미술관’ 테마전시도 열어 현대미술가들이 수원화성을 주제로 선보이는 다양한 미술작품들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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