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2일 국가보훈처와 의왕시의 지원으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기념하는 나라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부곡중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나라사랑 콘서트는 국가 보훈처 공모사업 나라사랑 테마프로그램 애국의 롤모델 호국인물들이 들려주는 나라사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의왕부곡중학교 1학년 15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2017년 6월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인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라는 국가보훈처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으로 진행돼 화성 제51보병사단 소속 25명의 장병들이 한 민요 아리랑, 랩과 태극기 퍼포먼스로 표현한 조국찬가, 뮤지컬 이순신의 한 장면인 “나를 태워라”, 군가 ‘멸공의 횃불’ 그리고 윤도현의 락 버전 애국가 순서로 군악공연을 펼쳤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의왕시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 수련관과 의왕부곡중교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자유학년제와 연계돼 본격적인 UCC제작과 의왕시 관내 6.25참전용사와 청소년들의 만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