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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지난 16일 수원시 청소년문화공원에서 열린 ‘제23회 전국 무궁화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그 막을 내렸다.




축제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무궁화분화전 전시, 무궁화체험 행사, 축하공연과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과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가 열리는 청소년문화공원 일대에는 분화와 분재, 소화분 형태의 다양한 무궁화 및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지원한 무궁화, 세계지도모양 무궁화동산, 무궁화로 만든 한반도와 수원화성, 꽃탑 등 1천여 점의 무궁화가 전시돼 시민들은 무궁화를 직접 접할 수 있었다.




무궁화를 접하는 관람객마다 사진을 찍기도 하고, 가까이서 들여다보며 손으로 건드려보기도 하며 나라꽃으로만 알고있었던 무궁화와 더욱 친근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첫날 ‘생활속의 무궁화’라는 주제로 열린 그림·글짓기 대회에는 도내 초·중학생 600여 명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있는 실력을 뽐냈다. 입장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수원시장상 등의 각종 상이 수여된다.




16일 오후에 열린 ‘무궁화 심포지엄’에서 김영만 신구대 교수는 “무궁화의 잘못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대에 맞는 무궁화를 개발·관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권해연 국립산업과학원 박사는 무궁화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품종을 연구·개발하는 데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에서는 인기 록밴드 ‘피아’와 ‘슈퍼키드’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각 출전 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 관람객들과 함께 한바탕 무더위를 날리는 축제의 밤을 보냈다. 대구 출신의 고등학생 밴드 ‘라피스라줄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무궁화축제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무궁화 골든벨’에는 200여 명이 참여, 무궁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마지막까지 남은 이원영(48, 수원)씨가 골든벨을 울리며 최신형 노트북을 상품으로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무궁화 그림 및 가훈 써주기, 무궁화 정원 만들기, 조경 가드너 양성 특별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무궁화 꽃 누르미, 무궁화 떡·차·밥 맛보기, 무궁화와 함께 즉석촬영, 무궁화 페이스페인팅 등을 경험하는 무궁화 체험부스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번 축제는 ‘생활속의 무궁화’를 주제로 축제장 곳곳마다 다양한 형태와 모양으로 무궁화가 전시되고, 다양한 행사들이 다채롭게 진행돼 시민들과 관람객에게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고 무궁화사랑과 나라사랑 마음을 심어주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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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20 0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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