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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 2015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 기사등록 2017-06-01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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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세외수입 담당자의 발표 모습
[시사인경제] 수원시 체납세징수단의 ‘제2금융권 쌍끌이 채권압류’가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벤치마킹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 이번 발표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30일 전북 무주군 ‘빨강치마리조트’에서 열렸다.

31개 시·군 참가자들은 ▶신규 세외수입원 발굴 ▶체납징수관리 효율화 ▶벤치마킹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세외수입 관련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수원시 체납세징수단은 벤치마킹 분야에서 ‘제2금융권 쌍끌이 채권압류’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체납자의 채권압류 시 제1금융권은 물론 제2금융권까지 압류 범위를 확대하는 방법으로 타 시·군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으로 지방자치단체 자주재원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며 “세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세외수입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해 건전 재정을 이루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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