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민관공동운영협의회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공동운영협의회 위원 모집은 임기가 만료된 4개 분야에 대한 모집으로 ▲학부모단체 추천 1명 ▲지역농협·생산자단체 추천 3명 ▲학교급식 관련 단체·시민단체 추천 1명 ▲영양(교)사 대표 추천 3명 등 총 8명을 모집한다.
시는 연임된 위원들과 함께 8명의 신규 위원을 7월 중 위촉해 14명으로 구성된 민관공동운영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2년간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향,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품목·공급방법·공급가격 등을 심의·결정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 신청자격 및 신청서는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오는 7월 중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거버넌스 운영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학교급식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민관공동운영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