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부읍 복지넷 함께 나누는 행복한 외식지원

[시사인경제] 남양주시 와부읍 복지넷에서는 지난 30일 지역 내 노인세대 60명을 초청해 외식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매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고기를 후원하며 복지넷과 뜻을 함께하고 있는 ‘끼리한우’에서 진행되었으며, 와부읍 복지넷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함께 마련했다.

이승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 일일이 인사말씀을 건네고, “오늘 우리 지역 어르신들께 식사 자리를 마련해주신 와부읍 복지넷과 끼리한우 대표님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참석하신 어르신 모두 따뜻하고 건강한 기운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철환 와부읍 복지넷 위원장은 ”오늘 오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여건이 허락되는 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자리에 초청된 한 어르신은 “일주일에 세 번씩 투석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맛있는 고기를 대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접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복지넷 위원들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남부희망케어센터 직원들은 각 마을을 돌며 어르신들을 모셔오고 귀가 길에도 동행하며 평소 외식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와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을 나눴다.

와부읍 복지넷에서는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웃을 위한 여름철, 명절 등 시기와 대상에 맞는 맞춤형 외식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