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따뜻한 복지도시 고양, 지역사회 공동체 구축 위한 첫걸음 내디뎌 -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17-05-31 11:22:00
기사수정
    따뜻한 복지도시 고양, 지역사회 공동체 구축 위한 첫걸음 내디뎌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3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9개 동 민간위원장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일산동구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신규 제정된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송파 세 모녀 사건’처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조기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동별 의무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는 민관협의체 기구다.

이날 간담회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2017년 주요사업 계획에 대한 사전안내를 시작으로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풍산동과 화정1동 협의체 위원장으로부터 진행되고 있는 복지공동체 사업에 대한 사례 소개를 통해 협의체 활동을 공감하고 벤치마킹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아울러 장애인복지과 ‘꿈의 버스’ 사업, 일산동구보건소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지원과 방문보건서비스 사업’ 등 기타 고양시 동별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부서 칸막이를 없애고 현장중심의 지역사회보호체계가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성사1동협의체 위원장은 “간담회에 참석할 때에는 공무원의 형식적인 간담회를 예상하고 참석했는데 간담회를 통해 복지정책과에서 시민과 함께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려는 진정성이 느껴졌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실천이라도 먼저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2768
  • 기사등록 2017-05-31 11:2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