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 실시 - 하천오염 및 악취발생 최소화…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 기사등록 2017-05-31 09:35:00
기사수정
    고양시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악취 등 주요 민원 발생지역에 설치 운영 중인 1일 50㎥미만 오수처리시설 70개소를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일 50㎥미만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의 경우 관내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7천 개소가 넘게 설치돼 있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 및 하천 녹조발생 등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오수처리시설 적정 설치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내부청소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주요 점검할 계획으로 점검기간 중 해당부서와 합동점검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위반확인서를 받아 하수도법 관련규정에 의거 처분할 방침이다.

시 개인하수처리시설 담당자는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하천오염 및 악취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맑고 깨끗한 시민의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2752
  • 기사등록 2017-05-31 09:3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