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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 라수흥)은 ‘2013 유망예술가 지원사업(A・P・P・A Project)’을 공모한 결과, 공연분야에는 전태원 씨와 아트플래너 박정봉의 ‘판소리극 출세가 창작프로젝트’, 시각분야에는 한상아 씨와 아트프로젝트 백기영의 ‘Nomadic Art Project SU’가 최종 선정했다.




출세가는 판소리를 기본으로 펼쳐지며 출세하기 위해 필요한 학연, 지연, 외모 등을 소재로 풍자와 해학이 섞인 창작품 제작한다. 또 Nomadic Art Project SU는 수원의 원도심지에 산재한 점집과 별자리를 연계시켜 삶의 의미를 성찰하는 프로젝트로써 커뮤니티 형식을 빌어 지동 인근에서 펼쳐진다.




이번 유망예술가 지원사업은 총 22건의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1차 서류심의와 2차 인터뷰심사로 진행되었다.




1차 서류심의에서는 공동프로젝트계획서 및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 프로젝트 계획의 우수성 등을 심의했으며, 2차 인터뷰심사에서는 프로젝트의 구체성 및 참신성, 주체의 역량 및 수원문화예술계에 미칠 파급효과와 수원문화재단과의 공동성장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2013 유망예술가 지원사업(A・P・P・A Project)은 가시적인 결과물 위주의 창작활동 지원에서 벗어나 예술가의 역량강화를 통한 창작과정에 초점을 맞춰 아트플래너와의 공동프로젝트 기획 및 국내외 연구활동비 및 리서치비 지원 등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유망예술가로 선정된 2명에 대해 이 달 장르별 간담회를 진행하며, 창작활동 기간 중 창작과정을 공개하여 전문가와 시민의 비평 및 모니터링을 통해 컨설팅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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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9 0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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