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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병원과 지역사회의 연결다리 되다 - 재가 장애인의 기능 회복 및 지역사회 통합 추진
  • 기사등록 2017-05-30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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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병원과 지역사회의 연결다리 되다

[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6일 기관중심재활(IBR)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CBR)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병원이 상호 협력해 재가 장애인의 기능 회복 및 지역사회 통합을 추진하는 ‘낭만 재활팀’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원과 지역사회의 연결 다리 역할의 시작으로 구성된 ‘작은 사랑을 큰사랑으로’(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낭만 재활팀’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일산동구 내 재활 관련 9개 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연세마두병원 △일산복음재활요양병원 △일산사랑병원 △미소아침요양병원 △동국마음요양병원 △하이병원 △해븐리병원) 관계자들과 모여 ▲낭만 재활팀 구성 ▲협약 사항 ▲2017년 방문 일정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낭만 재활팀’은 9개 병원에서 의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팀이 일상생활의 문제 중 생명과 연관된 식사하기, 용변처리 문제로 인해 병원 처치가 필요한 장애인의 집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일산동구 내 11개 동에 9개 병원이 거점이 되어 어려움으로만 남아있었던 생활 기술이 해결되고 필요한 병원 처치 또한 함께 이뤄져 다시 지역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계 구축을 통해 다른 시·군·구의 기관들도 기관 중심에서 벗어나 장애인의 기능 회복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상호협력적인 체계를 확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낭만 재활팀’이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지만 힘 있는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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